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 6월 전자궁적출후 3주째부터 왼쪽 하복부 왼쪽 생식기 심한 작열감과 통증 왼쪽 사티구니 따가움과 통증 그리고. 왼쪽다리 엉덩이부터 발등까지 통증과 시림으로 수술 직후 부터 지금까지 고생중입니다 이런 증상은 앉을때 더 심해지며 왼쪽 외음부 왼쪽 하복부 까지 통증이 생깁니다 (왼쪽외음부와 엉덩이 감각도살짝 둔함) 지속적으로 통증호소와 정밀검사 요청했으나 산부인과 수술쌤께서는 초음파와 ct만으로 수술에 이상없다며 더이상에 검사없이 통증감소약만 주셔서 지금까지 복용중이였으나 점점 통증 부위가 넓어져 3주전 재활의학과 선생님께 말씀드려 mri받았고 그 결과 좌골 점액낭염 과 사타구니 혈관 뭉침(부음) 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후 2주동안 소론도 하루 2알과 진통제 같이 복용중이지만.
제증상엔 아무런 변화가 없어 두럽고 걱정스럽습니다~ 선생님 점액낭염치료와 사타구니 혈관뭉침이 치료가 가능한 병인지도 궁금하고 제가 느끼는 증상들이 너무 많은데 지금 알아낸것 외에 알아 내지 못한 다른 원인이 더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걱정됩니다 혹 서혜부 혈관이 뭉첬다면 그 혈관이 신경을 눌러 사타구니가 따갑고 외음부 통증과 다리 시림증상까지 신경쪽에 문제가 있어 아픈걸까요? 근데 왼쪽 사타구니옆 하복부와 외음부까지 아픈것이 뭔가 다 연결 되어 아픈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벌써 수술한지 9개월째이며 부부관계도 못하고 있습니다 참 우울하고 지칩니다 선생님 어떤 검사를 더 받아 보는것이 좋을지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