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 아래쪽 수평 매복사랑니 하나를 발치했어요.
발치 당일, 그 다음날 하나도 안 아팠구요.. 약 3일치 다먹을때쯤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약이 떨어져서 아픈가보다 했어요. 주의사항, 하지말라는것 다 안했거든요.
지혈도 잘됬고, 술담배 안하구요, 빨대 및 침뱉기도 안했고.. 가글도 살살했어요.
그러다 설연휴 주말 내내 아프길래 오늘 발치했던 병원에 갔다왔어요.
주증상은 발치부위가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반복하는 통증이었구요..
의사선생님이 보시고 아~ 통증 좀 있겠네 하시면서 비릿한 맛나는 약으로 소독?하신다음에
이상한 맛나는 솜을 구멍안에다가 끼워주셨는데.. 거짓말같이 지금까지 하나도 안아파요.
간호사분이 드라이소켓이라고 하시고 이틀뒤에 병원에 다시오라고 하셨구요.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발치하던날 먹었던 약을 3일치 더 처방받았어요.
얼마나 지나야 나을 수 있을지.. 어떻게해야 나을 수 있을지 궁금해요..
저는 정말 관리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러니까 억울하고 화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