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달 전에 목통증으로 1~2주로 고생을 했습니다.
병원에 간 적은 없으나 평소 자세가 좋지 못하고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며 한번씩 주기적인 통증이
발생하는지라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습니다(아마도 거북목 내진 디스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함)
그러곤 또 통증이 지나가긴 했는데 이번엔 팔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부위는 이두근 삼두근쪽 어깨는 아니지만 어깨와 근접한 팔뚝을 들어 올릴 때나 돌릴 때 약간의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욱신거리거나 심한 통증이 아니라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려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달이 넘어 가는데도 팔을 뒤로 젖히거나 높이 올릴 땐 통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아니라 병원에 가지 않고 있긴 한데 혹시 이게 오십견 증상일까요?
아님 확진을 받은 바 없지만 목척추에 확실히 문제가 있는거 같긴 하니 목신경이 눌러 팔이 아픈걸까요?
자세한 건 진료를 봐야 알겠지만 제가 궁금한 건 병원에 가서 오십견 내진 다른 염증 진단을 받는다면
소염진통제나 물리치료 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치료가 진행되는 가 하는 것입니다.
약을 먹을 정도의 통증은 아니라 생각되어 만약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치유가 되는 거라면
참아 보려고 하는데 혹시 그런게 아니라면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울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바쁘시겠지만 방향 제시 부탁드립니다.

이런 문의를 드리는 건 제가 척추분리증도 있는데 내원했더니 수술할 거 아님 진통제 밖에 줄게
없다고 하신 기억이 있어서 입니다. 왠지 또 그런가 해서 문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