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1 유방암으로 전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2020.3월초까지 항암 받았고
그런데 수술 받고 피주머니를 떼고 나서 겨드랑이 바로 아래에 계란 반만한 물렁한 혹이 생겼습니다. 담당주치의가 진료때마다 주사기로 물을 뺐고 양이 얼마 안된다고만 합니다. 처음엔 그냥 그러다 말겠지 했습니다. 여름에는 팔이 쓸릴 때마다 불편합니다. 담당주치의에게 말해도 그때마다 주사기로 물을 빼줄뿐 아무런 처치도 안합니다.
지금은 겨드랑이에도 메추리알만하게 좀 단단한게 생겼고
바로 아래 계란 반만한 혹은 아래로 흐르는지 뜨끔꺼리고 당기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밑가슴부분까지 뜨끔 거리는 느낌이랄까 마치 물이 억지로 세포속에 스며드는 것처럼...
기분 나쁜 느낌이 듭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피가 조금 섞인 물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삶에 의욕도 없고 옷 사 입는게 낙이었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