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엉덩이에 항히스타민 주사를 맞았는데
맞은 직후부터 극심한 통증이 있었고 허벅지까지 통증이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맞은 부위와 맞은 쪽 허벅지 옆쪽이 아파 주사 맞은 병원에 찾아갔고 주사자국 위치를 보니 신경을 건드리진 않았을 거라며 기다리면 통증이 사그라들 거라 했습니다
하지만 수개월동안 다리가 저리고 걸을 때도 누울 때도 앉을 때도 허벅지가 항상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허리디스크와 아픈 증상이 비슷하다며 허리디스크 검사를 했고 니들검사라는 신경검사도 했습니다
mri까지 찍어보았지만 결과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냥 주사 맞은쪽 다리에 힘이 조금 빠진정도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불에 타는듯한 느낌과 다리 저림이 지속되었고 2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긴 했지만 아직도 때때로 허벅지가 불에 타는듯한 느낌으로 아프고 자주 가려운 느낌이 듭니다 긁어도 해소가 안되는 가려움입니다 어딘가에 스쳐도 아픕니다
병원에 다시 가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기다리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