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우드등 검사로 인한 시력 저하

안녕하세요.
피부과에서 백반증 진단을 위해 우드등으로 피부를 비춰보는 검사를 했습니다. 이때 환자에게 눈을 감으라는 말을 하지 않아서 병변에 대해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며 눈을 뜨고 있었는데요. 우드등이 눈 바로 옆 이마, 코를 비추며 왔다갔다 했는데 혹시 각막, 망막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았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60대 여성인데 우드등 때문에 실명이 되면 어쩌나 두렵습니다. 안과를 가서 진료를 봐야할까요?
답변을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 우드등 검사로 인한 시력 저하
정중영
정중영[전문의] 사랑가득안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153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1명
질문자의 감사 인사 | 걱정이 많았는데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걱정이 많았는데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정중영입니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우드등은 자외선을 사용하는데요, 자외선은 파장이 짧아서 눈 안쪽에 위치한 망막이나 시신경 등 시력에 관계있는 기관에는 거의 도달하지 않습니다. 눈에 영향은 각막표면에 한정되며, 각막표면 손상 시 시력저하 보다는 눈의 통증이 주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현재 증상이 없으시다면 시력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