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양경승입니다.
특정 근육이 과사용 또는 자세 등의 문제로 뭉쳐 있는 경우를 근근막통증 증후군이라 부르면 이 부위에 TPI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보통 수 일이 지나지 않아 재발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원인은 근본적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 예로, 목디스크나 허리 디스크 환자 분들은 승모근과 엉덩이 부근에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고 TPI하면 거의 대부분 재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척추쪽 신경이 나오는 부근의 신경의 흥분도를 떨어 뜨리는 신경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치료법이 질문하신 분이 언급하신 신경에 맞는 주사 입니다. 척추 뿐만 아니라 특정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눌릴 것으로 예상 되는 지점에 말초신경 차단술(신경치료) 또한 자주 쓰이는 치료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