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갑상선암의 진단에서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초음파이며 CT로 갑상선암으로 판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크기가 작은 초기 갑상선암 환자에서는 초음파가 더욱 정확합니다. 그러나 CT는 갑상선암 진단 후 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갑상선 주변 조직(근육, 기도, 혈관, 식도 등)으로 암이 침범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또한 림프절 전이가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이라도 갑상선이 비정상적으로 너무 커서 초음파로 전체를 다 볼 수 없는 경우에 수술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CT를 시행하기도 하며 또한 재발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시행합니다.
경부에 생기는 염증 종양 임파선비대 디스크 같은 다양한 병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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