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세 남성입니다.
올해 들어 스트레스와 장기간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배변습관이 변화되고 그로인해 혈변과, 가는변이 나오게 되어 대장내시경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위는 장기간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으로 얼마전에 위 내시경을 하였구요. 비수면이었고 할만 했습니다. 오히려 의사선생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건 대장내시경인데, 제가 치핵으로 인해, 항문경이나 촉진 검사할 때도 크게 못 참을 정도로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이정도면 대장내시경도 비수면으로 받아도 크게 지장은 없을까요?
찾아보니 10에 3은 할만하고, 5은 불쾌했지만 여차저차 끝낼 수 있고, 2는 엄청 아파 한다고 하던데, 굳이 수면까지 해야할까 싶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복부쪽에 수술한 적은 없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비수면 대장내시경을 해보셨다면, 환자들이 참을 만 하다는 분이 많으셨는지, 또 비수면으로 하면 검사하기 좀 까다로운지(가사 상태가 아니라 장이 막 통증에 움직인다거나 하여 촬영에 어려움이 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