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갈색냉이 있어서 2월쯤 자궁내막소파술을 받고서 정상생리를 규칙적으로 했습니다
하루 이틀 내지는 5일 생리가 일찍나오거나 늦게 나오거나 컨디션에 따라서 생리가 나오기는 했지만
부정출혈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생리는 좀 이상합니다 생리주기가 어느새부터인가 좀 빨라지기는 했다해서
달력을 보니 생리가 한달에 2번정도 예정이 되어있어서 좀 안좋은가 했는데 역시나 11월달 생리예정일이
11/2~8일까지인데 그 전에 11/1에 갈색냉이 조금 비쳐서 생리가 시작되나보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생리는 시작되지 않았고 2~3일 그렇게 갈색냉만 나오다가 멈췄어요
그러다가 11/8일에 붉은색혈이 덩어리진것은 아닌데 나왔습니다...
전에도 그런일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양상이 매우 다릅니다 예전에 4월쯤에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다음달에는 정상생리를 하고 부정출혈없이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병원에 가야될것같습니다
일요일이라 당직의사선생님만 있을것 같고 평일에는 시간이 안될것 같고해서 다음주에 병원에 가볼
생각입니다만 이번 양상이 조금 이상해서 걱정도 됩니다
남편하고 임신시도를 꾸준히 해왔는데 임신도 잘 안되어서 한번은 병원에 들려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일로 가게되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혹시나 착상혈인가 싶어 임신테스트도 2번이나 했는데 아니었고요
임신이 되서 병원에 가고 싶었는데 마음이 좀 그러네요...
아니면 한달가량 좀 지켜보았다가 병원에 가야할지 예정대로 다음주에 병원에 가봐야 할지
조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또 수술을 받게 되면 임신이 더 잘 안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는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