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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위염 판정 후 열이 계속 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약 2달 전에 위염 및 식도염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두통과 열이 동반되어 집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3일 후부터 복통이 찾아왔습니다. 하여 내시경 검사를 받고 위염과 식도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의 2달 동안 죽과 같이 소화가 잘 되는 음식과 약을 먹었고 지금은 통증도 없고, 소화 및 배변 활동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계속 열이 지속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집에서 있을 때는 발열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왼쪽 위 이마만 다른 이마 부분에 비해 약간 따뜻한 정도? 헌데, 마스크를 쓰고 밖에 나가서 활동을 하다 보면 열이 계속 오릅니다. 최고 37.5~8도 정도로 오르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발열로 인하여 코로나 검사도 받았지만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2달 동안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 지인들도 이상이 없는 것을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위염 판정을 받기 전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녀도 열이 없었어서 마스크 때문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지속되는 열이 무슨 원인인지 궁금합니다. 위염이 아직 완치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요? 한 번 더 내시경을 받아봐야 할까요? 위염 판정 당시에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나 치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f) 열이 하루 종일 37도 이상은 아니고 하루 내에서도 내렸다가 올라갔다가 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 있을 때는 측정 결과 체온은 정상입니다.


답변

Re : 위염 판정 후 열이 계속 납니다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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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각 개인에서도 하루의 시간에 따른 체온의 변동은 36~37.8℃로 나타나며, 이른 아침에 가장 낮고 늦은 오후 혹은 이른 저녁(오후 4~8시)에 가장 높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0.6℃이나 정상적으로도 1℃정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2℃까지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크게 걱정하실일은 아닌듯 합니다. 증상이 있으신가요?
원래 기초체온이 높으신 분일 수도 있습니다. 걱정 많으시면 감염내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