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이 심해 호르몬 검사를 한다며 혈액검사를 받았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의심된다고 듣고, 부정출혈을 멈추고 생리를 한번 미룬다며 중용량 피임약을 처방받아서
매일 한알씩 3주간 복용했습니다. 지금은 복용이 끝나고 생리가 다시 시작되었구요.
그런데 피임약 복용후부터 변비가 걸리더니 이제는 주에 한번씩 아락실같은 변비약 먹지않으면
화장실을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소화는 되는데 변이 장에 쌓이기만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장이 멈춘듯한..?
하지만 방구는 잘나옴.. 물도 하루에 최소 1리터이상 마시고요 ㅠ
이게 갑상선과 관련이 있나요? 변비약 복용하고 싶지않아서 이것저것 유산균, 효소 찾아먹는데 효과도 없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무기력하고 심할정도로 추위를 많이타고.. 벌써 겨울이불에 장판틀고 넥워머도 하고 잡니다..ㅠ
원래 이런건가요? 병원에서는 갑상선은 심한정도아니고 약 복용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는데 ㅠ
변비는 내과가봐야 하나요? ㅠㅠ (찾아봤는데 여기는 내과에서 포괄진료로 하는 것 같더라고요 ㅠ)
매번 하이닥에 신세집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