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전쯤 헤어그로정을 먹었다가 부작용이 세게 왔는데 먹다보니 조금 괜찮아졌지만
비용문제 때문에 핀x시아라는 약으로 바꿔서 복용을 했습니다
조금 나아졌던 부작용이 다시 또 강하게 나타나더라구요
부작용은 성욕감퇴 발기부전 정액량 감소가 대표적이였습니다
그래도 이 약에 적응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꾸준히 반년넘게 복용을 해서
부작용이 아예 사라지진 않았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직구약이 다 떨어져서 남아있던 헤어그로정을 몇알 복용했는데
아까 위에 말했던 부작용들과 + 무기력감이 더 강하게 나타나더라구요...
두알정도 먹을때까진 사실 별 생각을 안했는데 세알쯤 복용하고 점점 더 상태가 안좋아지길래
내 상태가 왜이러지? 생각하다가 카피약을 바꿔서 그렇다는걸 알았어요
절대 심인성이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일주일동안 단약을 하면서 등산도 하고 운동을 했는데
좋아지기는커녕 상태가 오히려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전에 먹은 핀x시아를 다시 먹으면 오랫동안 내 몸에 적응했던 약이라 몸상태가 조금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구매한 핀x시아를 한 알 먹자마자 원래 핀페시아에 적응됐던 호르몬이 돌아온건지
다음날 바로 아침 발기가 되고 몸 상태가 조금은 돌아왔네요
제가 궁금한건 세가지입니다
카피약 간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왜 저는 약을 바꿀때 저런 차이를 느끼는지,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더는 카피약을 바꾸지 말고 핀x시아로만 매일 계속 먹는게 좋을지,
그리고 지금은 탈모약을 먹기 전인 1년 전보다 성욕감퇴랑 정액량 감소와 많이 묽어졌고 무기력감까지 있는데
원상태로 회복하려면 단약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중간에 한달정도 단약한적도 있는데 정액 묽어짐이 돌아오지 않았고 나머지는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보통은 하루만 단약해도 원상태로 돌아온다는 분도 많고 1~2주내로 돌아온다는데 저는 한달이 지나도 거의 변화가 없어서
걱정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