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된 여성이며 칠레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모친은 소화력이 약해 잘 체하는 체질이시며, 부친은 밀가루 음식을 자제하고 있으며 위장약을 자주 드시곤 한답니다.
증상은 이렇습니다. 2년전부터인가 글루텐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명치와 배꼽 중간부부에 딱딱한것이 만져지며 소화도 안되고 아주심한 두통이 동반되어 2틀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못합니다.
그런일이 자주 반복이 되다보니 가려먹기는 하고 있지만 요즘은 너무 살이 빠져 걸을 힘도 없답니다. 칠레병원도 가 보았지만 셀리악병을 의심하여 음식만 가려 먹으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야채 위주이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문제 없는데 일부 생선은 문제가 있답니다. 또한 한번 먹을때마다 아주 소량밖에 못 먹고 소화제를 항상 먹는답니다.
그리고 아플때 명치와 배꼽 중간을 맛사지 하면 덩어리가 만져지면서 맛사지 영향인지 소리가 많이 나면서 막힌것이 내려 가는듯한 느낌을 받는답니다. 왼쪽 아랫배(골반근처)에는 바나나모양의 덩어리도 만져진답니다. 대장이 안 좋은건가요? 아님 ?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