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에서 물에 미끄러져 다리가 쭉 찢어지며 그때부터 발목과 발가락을 움직이지 못하고 감각도 없습니다.지금 40일정도 됐구요.
mri(대퇴부쪽)를 찍고 정형외과에서 받은 진단명이 근육손상으로 인한 신경손상..
발목쪽 붓기와 사타구니쪽 허벅지 붓기는 가라앉았지만 허벅지쪽 통증은 아직 있구요.
사고당시엔 발바닥에 감각조차 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발바닥에 콕콕 찌르는듯함과 열감이 있더니 지금은 재활시작하면서 열감은 없어지고 계속 타는듯한 느낌과 저리하고 콕콕 찌르는게 어제는 잠도 설칠 정도였습니다.
검색해보니 말초신경병증이라는 증세와 비슷한거 같은데
신경은 초기에 치료를 잘 받아야한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진단 받은 병원에서는 근육이 심하게 파열되면서 신경이 같이 늘어난거 같다고..
그래서 딱히 치료는 없고 시간이 지나야하는거라고.
재활하면서 보자 하시면서 3~4주 뒤에 신경전도검사를 해보자 하시더라구요.아직 검사는 안했구요.
지금처럼 재활만 하고 있어도 되는건지.
제대로 된 재활은 이제 2주정도 됐습니다
여긴 지방이라 서울로 가서 다시 진료를 보는게 나을지.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많이 힘듭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