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9월 입대계획이었다가 한달전 쯤 8월에 엄지발가락이 부러져서 10월로 군입영을 연기하였습니다. 의사분께서 말하시길 부러진 엄지발가락 부분이 골절부위가 4mm 정도의 작은 뼈조각으로 떨어져나와서 다시 뼈상태로 붙기는 어려울 것이고 다행히 근육 (인대?) 부분은 멀쩡해서 근육이 붙잡아주어서 뼈가 자리를 유지하게 될것이라고 하더군요. 여러 사정 때문에 최대한 현역으로 입대를 하고싶어서 의사분께 질문하니 10월 쯤 입영은 괜찮으실거라 얘기하시면서 군생활 가능할것이라는 진단서를 떼주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저게 골불유합이라는 질환으로 귀가조치 대상이 될수도 있다고하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저렇게 저렇게 근육(인대?)으로 붙잡아줘서 뼈가 제자리에 제대로 고정된 상태도 불유합이라고 보나요? 의사분께서 앞으로도 엑스레이 찍어도 뼈가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 거라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어느정도 뛸 수 있는 단계까지 왔는데 보통 이러면 골절이 치유되었다고 보시나요? 엑스레이 사진 갖고 있는게 없어서 뿌러진 위치라도 표시해서 사진 첨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