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어서 성적에 매우 민감한? 상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저히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공부나 책을 읽으려 하면 좀 산만해지고 계속 딴짓을 하거나 딴생각이 너무 심하게 떠올라서 도저히 뭘 할 수가 없습니다. 학업에까지 너무 영향을 줘서 너무 고통스러워요. 책을 읽으려고하면 온갖 생각과 노랫소리(귀벌레현상) 등등으로 책 읽는 속도도 엄청 더뎌지는데 그마저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어요. 계속 흐름이 끊기고 수학문제 풀 때도 온갖 잡생각과 딴짓을 하게되고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데 한거는 아무것도 없고 그래요. adhd검사도 해봤는데 아니라고 하네요
저는 우선 틱이 있는 편이긴 한데 심하지는 않고, 공부를 하다가 이전에 번아웃증후군같이 모든 의욕이 상실해버려진 적이 있기도 하고 우울증도 걸린 듯 하긴 합니다. 강박증(원치않는 생각이 계속 떠오름)도 있고요. 강박증 영향일까요? 원치않는 생각이란 반사회적생각 이런건데 공부나 책읽을 땐 그냥 아무 잡생각이 떠오르긴 하곤 합니다. 도대체 왜이러는거죠? 아 참고로 딴생각은 샤워를 하든, 밥을먹든 항상 저를 괴롭힙니다.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자기 전에도 계속 떠올라 밤에 눕자마자 잔 적은 늦게 잔 날 빼고는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