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에 편마비가 있으신 엄마께서 변비가 너무 심하셔서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갔다 오셨습니다.
병원에서 X-ray를 찍어보니 직장에는 변이 없고 그 위로 변이 가득하다고 이야기를 듣고 관장도 했지만
누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변비약은 처방내주지도 않고 매일 글리세린 관장 2번씩 하라는 말만 듣고 그냥 집으로 오셨습니다. 현재 폴락스산과 차전자피, 물도 섭취하고 관장도 12일 총 24회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효과가 없었지만 이번주부터 관장 할 때 마다 동글한 변 조금과 설사가 매일 나왔지만 가면 갈수록 기운이 없어 했는데 문제는 오늘 관장도 하지 않았는데 소파에서 갑자기 배가 아프셨는데 변이 나오는 것인지 분간을 못하셔서 늦게 일어나시는 바람에 화장실
가는 도중 설사가 많이 나와서 곤란했습니다. 관장약 그만 쓰는 게 나을까요?
(글리세린과 물을 반반씩 섞어 5~60ml를 주사기로 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