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과 왼쪽무릎의 이상이 몇년간 지속되었는데, 지금까지는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은 아니라 방치를 해왔는데 계속 지속되는게 이상하여 질문드립니다.
구체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편하게 가만히 서있을때 두발이 11자인 상태가 아니고 왼발은 정면을, 오른발은 30도 정도 바깥을 향합니다. 그러면서 오른발의 발바닥 전체 면적이 아니라 바깥쪽 날(새끼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부분의 면적 만으로 땅바닥을 디딥니다.
2. 걷거나 뛸때 자연스럽게 오른발의 바깥쪽 날 부분으로 뛰게 되어 발목이 불편합니다.
+ 이에따라 뛰고나면 운동화가 살짝 돌아갑니다. 바깥쪽날(새끼발가락~뒤꿈치)은 운동화의 밑창을, 안쪽날(엄지발가락~뒤꿈치)은 운동화의 왼쪽옆면을 향해있습니다.
3. 무릎을 꿇고 운동동작을 하거나 무릎 꿇고 오래 있으면 오른발의 (주로) 둘째~셋째 발가락이 어긋나면서(둘째 발가락은 위를 향하고 셋째는 아래를 향하는 식으로) 쥐가 난듯하 경련이 옵니다.
4. 달리기 등 뛰는 운동을 하고나면 왼쪽무릎에 며칠정도 통증이 생깁니다. 걸을때 무릎에서 큰 통증은 아니지만 뭔가 어긋난 느낌이 들고, 쭈그려 앉거나 할때 무릎이 많이 땡기고 통증이 있어 불편합니다.
(+) 현재 27세인데, 5세 쯤 일때 오른발이 주차하는 자동차의 바퀴에 깔려서 1년정도 깁스를 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혹시 관련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