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이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주위 사물에 관심이 많아 약간은 산만한 아이입니다. 밥을 먹다가 혹은 앉아있다 하루에 세네번 정도 멍하니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름을 크게 부르면 정신차릴때도 있고 눈 바로 앞에서 손을 확 움직이면 깨어나서 활동합니다. 더 어릴땐 거의 없던일 같은데 요새 활동이 많아지면서 이런 경향이 보이는듯합니다. 검색해보니 뇌전증이야기도 있던데 이전에 발작이나 이런것은 없었습니다.
멍하게 보이는 것이 반복적이라면 결신발작(Absence seizure)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때는 불러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대개는 5세 이전에는 드물다고 합니다. 걱정되신다면 아이의 행동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셔서 가까운 소아과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