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세 남자입니다. 6월 28일 즈음하여 술을 마시고 처음 구토를 했고, 그 다음주에 소화불량이 있어 내과 진료를 받고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후에 7월 11일에 술을 마시고 한번 더 토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얼마 뒤부터 소화불량과 목의 이물감이 있어 동네 병원에 내원해 약을 먹었지만 차도가 없어 약을 바꾸어 먹었습니다만 이틀차 새벽이 다되가던 중 약을 먹고 한번 더 구토를 하게 되었습니다.(약사님의 말로는 12시에서 1시 사이에 약을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큰 병원 의사님도 토할 약은 아니라고 하셨고요)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에 큰 병원을 찾아 새로운 약을 받고 내시경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약을 복용하더라도 속이 불편한 느낌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전혀 없이 7일 가까이 죽만 먹고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토한 저녁에만 야채죽에서 전복죽으로 바꾸고 참치캔 하나를 먹었고요)
의사선생님들께서 의심가는 병명을 전혀 말씀하지 않으시고 약만 처방해 주신데다 술병이 이렇게 오래 간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의심가는 병명이 있을까요?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은 란스톤 엘에프디티정과 이토메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