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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쿠싱증후군

올해 초 부신의 혹으로 인한 쿠싱증후군 발현이라는 진단을 받고 5월 말일에 좌측 부신 절제술을 하고 래피손정을 복용중 입니다. 그리고 수술 후 한달 반 동안 진료를 두번 받았는데 처음 수술 후 퇴원시 래피손정 10mg 아침 한알 반, 4시 반알 복약 하다가 6월 검진때 근육통과 두통 메스꺼움 전신 피로감을 이야기 하였고 그런데 이상하게 쿠싱증후군 증상인 복부 자색선조가 더 진해짐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입맛이 사라질꺼라 했지만 입맛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이호르몬 과잉증상과 저하증상을 같이 이야기 하니 일단은 저하증상에 맞게 약을 증량 해보자고 해서 현재는 아침 두알, 오후 한알을 먹고 있는데 우선 이정도 복용량이 많은 용량인지 알고 싶고 그리고 한달째 그렇게 먹고 얼마전 두번째 진료를 받았는데 전 똑같이 쿠싱증후군증상인 복부 자색선조가 수술이후 더 생겼고 입맛이 떨어지지도 않고 살도 전혀 빠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조금씩 찌는데 부신의 혹을 제거했는데도 쿠싱증후군 증상이 없어지지 않을 수 있는것인지 아니면 약의 양이 많아서 쿠싱증후군증상처럼 발현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병원에서는 정확하게 알려면 3일간 약을 끊고 검사를 해봐야 알수 있다는데 그러기엔 약을 당장 끊는건 가능한 일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오전 두알 오후 한알씩 약은 먹고 있는데 느낌이 쿠싱증후군 진단 받을 때 식욕과 얼굴변화가 있는거 같아 걱정이 되고 수술이후 일시적으로 이런경우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Re : 쿠싱증후군
손태용
손태용[전문의] 손태용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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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장내과 상담의 손태용입니다.

원칙적으로 수술 후에는 호르몬 분비가 사라지므로 쿠싱과 연관된 증상은 사라져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균형을 위해 한 번에 중단하지 않고 테이퍼링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은 담당의사와 세밀히 상의하여야 하는 문제이므로 용량을 권할 수는 없습니다.
자세히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