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삽입이 없는 (혹은 약간?.. 잘 모르겠습니다) 성관계를 한두번 가진적 있었고, 그 이후 5~6년 이후에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건강검진때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런 완전 삽입 경험이 없어서.. 안할려고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녀도 걸릴수 있다며 하라고 해서... 했었습니다. 유방암 경력도 있고요.
그런데.. 완전 죽는줄 알았습니다. 꼭 면도칼로 살을 긁는 느낌..... 소리도 지르고....
끝나고나서 다리에 힘이 없더군요. 다신 하지 말자 하면서.
그런데... 그렇게 검사 받은지 이제 사년정도 되었는데... 여전히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모르겠습니다. 그 검사 이후로는 관계고 없었고.. 그래서 그때 한번 받은걸로 충분한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예전에 그런 관계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갔다면, 5~6년 후에 한 검사에서도 충분히 그 결과를 알 수 있는것인지, 아님 아직 잠복기가 있어서 5~6년 이후 검사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여전히 검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완전 삽입이 없는 경험을 하였어도, 다른 방식의 성경험을 통해서도 감염된다고 글을 읽어서 이래저래 걱정이 되네요.
면봉검사 라는 것도 있다는데.. 어떤 산부인과 의사분이 저에게 그건 형식적인거고 흉내만 낸거라 하지도 말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