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다이어리 기준으로 4.22~26 / 5.16~19 / 6.11~15일까지가 생리였고, 다음 생리 예정일은 7.6일, 내일입니다. 생리는 꽤나 주기적인 편입니다.
조금 문제가 있는 관계는 6.28일 입니다. 한번 관계를 한 후 약 2시간 뒤에 2번째 관계를 하면서 입으로 하다가 콘돔을 끼우는 과정에서 돌돌돌 말리는 곳이랑 성기랑 살짝씩 슥 슥 닿으면서 이게 타액인지, 미량의 정액과 섞인 타액인지 구별이 안가 조금 고민인 상황입니다. 비가임기 + 콘돔착용 + 미량의 정자 or 타액 이지만 저 사소한 것이 마음에 걸리게 하네요.
그렇게 이제 생리 기간만 바라보는데, 그날이 다가올때 즈음이라 그런지 욕구가 너무 심해져 어제 7.4일 오후에 진행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깊게 들어가 상처가 있었는지, 아니면 충혈된 자궁에 너무 무리한 힘을 주었는지 당일 저녁에 연분홍색 피가 살짝 비치고, 다음날 오전엔 갈색혈이 조금 비쳤습니다. 착상혈인지 자궁출혈인지 구별이 안가 미치도록 고민하게 되네요..ㅎㅎ
정확한 검사는 임테기인걸 알고 있기에 일단 10일정도 기다려본 후 얼리체크로 진행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