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사선생님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이전에 기관지쪽 이물감이 들었었고 그것으로 인해 음식물이 역류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음료수를 마셨는데 물이 식도로 넘어가지 않고 가슴쪽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났고, 폐에 물찬느낌이 났습니다.
그 뒤 왼쪽 팔 전체 쥐내리는 듯한 통증과 두통이 났고
사례들린듯이 기침을 자주 했고 소변을 자주 누고나서는 덜해졌습니다. 너무아파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구요
오늘 대학병원 감염내과 예약되어있어 이 증세도 물어볼겸 대학병원 갔습니다.
감염내과 진료볼때 설명하니까 그럴일 없다는 듯 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엑스레이 찍어줬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선생님께 “그럼 대체 왜이런 증세가 있는건가요?” 하고 물으니 선생님왈 소화기 내과 가서 검사받아보고 이상 없으면 천식때문에 그럴 수 있으니 그쪽 과를 가야할 것 같다고...
그뒤 소화기 내과 갔는데 소화기 내과에서도 기도에 이물질 있음 호흡곤란오고 힘들다며 아닐거하고 그러고 하길래 위내시경 검사만 받고 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있었던 일이고 아래는 질문사항입니다.
1. 원래 폐에 물 찬것, 기관지에 이상있는건 엑스레이로 다 나오나요? 소량이라도?
2. 기관지가 아프고 물찬거 같은 그런 증상이 있었다고 하면 보통 호흡기 내과 보내서 엑스레이, 기관지 내시경 등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하지 않나요?? 엑스레이 찍고 청진기 썼을때 아무 이상 없었으면 따로 검사를 안하는게 보통인가요?
3. 뭔가 아픈 증상을 얘기해도 일부로 검사를 잘 안해주려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이가 젊고 폐에물찾다고 보기에는 말을 잘 하기에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여 안해준걸까요?
4. 원래 천식이 심하면 색색소리가 나야 하는데요 청진기상에서도 소리가 안나고 최근 천식증세가 없었음에도 천식이 원인이라고 추정하는것이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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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다니고 있는 병원과 의사선생님들을 신뢰해야되는 것은 맞으나 증상이 몇주째 낫질 않고 있고 병원서는 다른 검사를 안해주려는 느낌이 들어 해당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줄어드네요 ㅠㅠ
신경계 검사, 혹시나 정신병이 있어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검사, 뇌검사 등 상세한 검사는 못해줘도 기관지가 아프니 기관지에 관련된 다른 검사는 해줄 수 있는 것 아닌지 ㅠㅠ 돈을 안내겠다는 것도 아닌데... 슬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