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체한것처럼 명치쪽과 윗배가 아파서 토하고 난 후 에 병원에 갔더니 처음에는 그냥 소화가 안된거 같다고 위염관련 약을 줘서 먹었는데 5일후에도 안좋아서 큰병원으로 다시 갔거든요. 거기서도 증상만 듣고 위염약을 줬고 따로 양배추즙도 마셨는데 괜찮아지는거 같았습니다.(복통보다는 트름이 계속 나와서 갔었음) 열흘 후에 위내시경까지 받아봤는데 위도 깨끗하고 건강하다고해서 더이상 위염은 아닌거 같은데 처음보다는 줄어들었지만 가끔씩 약한 복통과 트름이 나오고 이주내내 녹색변이 나옵니다.
오늘은 복통도 한가운데였다가 오른쪽 아래로 옮겨가서(지금도ㅠㅠ) 괜시리 맹장염인가 다른 쪽인가 걱정이 됩니다. 지금 생리기간이여서 배란통인데 괜한 걱정하나 생각도 들구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병원에서는 소화불량약을 처방받고 일주일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오라고는 했는데 이런거 가지고 CT촬영을 해달라고 하면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ㅠㅠ? 위는 깨끗하다는데 위염기가 원래 이렇게 오래 지속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