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 28세 남성입니다.

얼마 전에 사구체여과율에 관심을 갖게 되어 예전에 해봤던 건강검진 결과와 함께 이번 결과를 살펴보았는데요

2013년 1.1
2014년 1.0 (사구체여과율 99)였고 한동안 건강검진을 하지 않았거나 결과를 유실했고
2020년 1.2 (사구체여과율 76)결과를 받았습니다.

2020년 결과지를 얼마 전에 받았는데, 정상치(사구체여과율 60 이상)라는 것 외에는 특별히 다시 검사를 하라거나 내원하라는 소견이 없었습니다.그럼에도 사구체여과율이 연령대에 비해 많이 낮아서 내원해볼까 생각하다가도 당장 내원해도 크 의미가 없는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단백뇨는 검진 때 한 번도 나온 적은 없었고, 중간중간에 결과를 유실한 혈액, 소변검사 받았을 때에도 참고치를 넘어선 결과치가 없어서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과거병력까지는 아니지만, 검진 두 달 전에 사랑니 수술(및 고름이 생겨서) 항생제를 3일, 3일, 7일 동안 복용한 적은 있습니다. 혈압이나 당뇨는 없고요.

다음 건강검진까지 기다려도 될 수준인지, 아니면 건강검진 결과를 가지고 바로 해당 병원에 찾아가서 의사와 의논이 필요한 수치인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때때로 오른쪽 등에 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픈 것까지는 아니고요. 벌써 몇 년 되었지만 아픈 정도는 아니고 가끔 불편감을 인지하는 정도라 병원에서 말할 기회는 없었는데요. 근육통에 가깝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등이나 허리 쪽 불편감이 신장 기능과 관련있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