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의 딱 오른편, 배꼽에서 2센치정도 부위가 살짝 아픕니다.
증상은 어제 점심때부터, 이틀째 되고있습니다.
느낌은 격심하거나 찌르는듯한 날카로운 통증은 아니고요,
뭔가 근육이 뭉쳐있는듯한 뭉근한 통증입니다.
주로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다가
자세를 좀 구부리거나, 밥을 먹고난 후에 조금씩 아픈데요.
항상 계속 아픈건 아니고, 아팠다가 말았다가 그럽니다.
위치상 걱정하고있는건 맹장염이나 탈장, 신장질환인데요
누워서 왼다리 오른다리 드는것은 아직 문제가 보이지는 않고요.
다리가 가슴팍에도 잘 붙습니다.
아픈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때 압통은 없습니다.
어지러움이나 발열은 없고요. 오한도없습니다.
오줌이 진하게나오기는했으나 전에 병원에서 검사받을때도 별 문제없다고했습니다.
식욕이 없지는 않고, 방귀도 잘 나오고요.
근래에 설사를 일주일정도 하고있습니다.
맹장염이 지금 제가 아픈위치에서 조금 아래부분이 아플거라고는 하는데,
맹장염이 통증이 약하다가 충수부분으로 통증이 이동해 갑자기 심해질수도 있다고 들어서 걱정됩니다.
그냥 단순한 장염이나 소화불량일까요?
아니면 좀더 다른병을 걱정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