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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성병 관련 질문입니다.

헤르페스 관련 질문입니다.
우선 성관계는 2018년 가을쯤입니다. 그때 이후에 각종 6종 pcr검사와 메독, 에이즈 검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수포나 그런게 나지않아서 헤르페스 검사는 안했는데요.
그러다가 전립선염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전립선염이 걸린이후에 앉아 있는게 안좋다고 하여 약 3일간 평소보다 많이 서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왼쪽 허벅지가 좀 땡기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어제 음부쪽에 무엇인가가 나고 여드름같은 것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비뇨기과에 가보니 그냥 표피낭이라고 제거 할 수도 있고 그냥 안해도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허벅지가 허리를 숙일때 스트레칭시 땡김이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땡깁니다. 걷거나 뛸 때 가만히 있을 때는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근육통걸린 후 휴유증처럼 다리에 힘이 없다고 느낍니다. 다리를 주무를때도 아프지않네요
혹시 헤르페스가 이런 경우도 있나요??? 보통 수포가 나고 그 부위가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건드리면 더 아프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 그런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2년정도 지나고도 증상이 이러한 증상이 발현되나요?
만약 아니라면 전립선염으로 다리 통증도 있을 수 있나요?

답변

Re : 성병 관련 질문입니다.
이영진
이영진 [전문의]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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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질문자의 감사 인사 | 2020.05.23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영진입니다.

예, 헤르페스와는 연관없이 전립선염의 소견입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성기의 일부로서, 방광의 바로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후부요도를 바퀴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입니다.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 신경들이 붙어 있어서, 배뇨 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전립선입니다. 따라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에도 이상이 있고 또한 성기능의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과도한 음주, 섹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장시간 타거나 냉한 등에 의한 전립선 주위의 충혈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기 쉽습니다. 흔하게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운전을 하시는 직업군에서 전립선염이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한 심신증의 하나로서 만성 전립선염이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에는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흔하게 회음부 통증이나 불쾌감 및 배뇨통, 빈뇨, 야간빈뇨, 잔뇨감, 요절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강하게 느끼며 따뜻한 목욕과 휴식만으로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음주나 과로, 격렬한 운동을 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팬티에 약간의 분비물이 묻어 있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농이 나오기도 합니다. 배뇨장애뿐만 아니라 사정통이나 사정지연, 발기지연 등 사정, 발기장애도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직장 촉진, 일반뇨 검사, 경직장 전립선 맛사지 후 전립선액 검사,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검사보다는 환자의 병력과 증상의 정도, 다른 성 기능의 장애여부입니다.

치료는 근본적으로 장기적인 약물 요법을 기본으로 하여 배뇨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으며, 직장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전립선을 주무르는 전립선 마사지를 치료법 중에 하나로 사용합니다. 주기적인 전립선 맛사지, 주기적 사정, 따뜻한 물을 이용한 좌욕 등이 경우에 따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만성 재발성 질환입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에서 전립선염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또 증상이 재발했습니다.” “왜 재발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립선염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계속 증상이 재발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라는 점을 절대 명심하셔야 합니다. 전립선염은 앉아 일하시는 습관, 스트레스,신경과민,음주,과로 등 생활습관에 의해서 생겨나는 생활습관성 질환이므로 꾸준히 병원치료와 병행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의 발생율을 줄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셔야합니다.

전립선염은 여러 가지 발병요인에 의해서 계속 증상이 재발하게 되므로 본인의 전립선염 상태를 잘 아는 주치의 병원을 정하셔서 꾸준히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전립선 강화를 위한 십계명>
1.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2. 명상과 초긍정 심리를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법 실천
3. 술, 커피, 담배를 최대한 자제
4. 온열 좌욕이나 반신욕을 저녁에 20분정도 매일 실행
5.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한다
6. 의자에 푹신한 쿠션으로 회음부 압통을 방지한다
7.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한다
8. 토마토, 양파, 마늘을 많이 섭취한다
9. 저녁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인다
10. 매일 1시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실행한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