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항문 쪽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다왔습니다. 검사 후 의사 선생님께서 안쪽에 작은 상처 하나가 나서 그렇고, 이 정도는 일주일 안으로 낫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 검진 후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해준다는 약과 변을 묽게 해주는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방 낫는다는 선생님 말씀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조금씩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걷는 것도 힘들고 잘 때 잠깐 뒤척이는 것만으로도 아파서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너무 아플 때는 집에있는 타이레놀 650미리 진통제를 먹기도 하는데요, 작은 상처가 낫는 과정인건가요? 아니면 증상 악화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