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측 고관절 충돌증후군 및 비구순 파열로 인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지 2달정도 되었습니다.
먼저 영상적 검사들로 (mra ct xray 등) 충돌증후군과 비구순파열을 확인한 상태인데요.
걸을 때 금방 우측 다리 전체가 뻐근해지고 그래서 걷는게 조금 힘들때는 조금 절기도 하면서 다니는 정도입니다.
헌데 한편으로는 이 통증들이 모두 신체밸런스가 무너져서 오는거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제가 골반이 높이는 거의 맞는데 앞뒤로 살짝 회전되어 불균형이 있습니다. 심하지는 않구요 육안으로도 잘 모르는 정도입니다.
질문드려요
1) 허면 제가 느끼는 통증들은 결국 뼈가 길거나 파열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주요 원인이고, 그로인해 신체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더 악화된 것일까요? 비구순파열이나 충돌증후군과 같은 이런 구조적 문제 없이 저렇게 신체밸런스가 깨진 것 만으로도 저렇게 걷기나 앉을때 극심한 통증이 가능한가요???
글구
2) 수술전인 현 시점에서 걸을 때 어떻게 걷는 게 가장 좋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면 올바른걷기 해서 엉덩이 근육을최대한 쓰라는 글도 보았고 발꿈치 - 무릎 - 엉덩이 순으로 힘을 느끼며 걸으라 등 이론적으로 바른 걷기가 많던데, 사실 따라하다 보면 의도적으로 걸어가게되서그런지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네여 ㅠㅠ 그냥 무의식적으로 걷고 통증이 느껴지면 그에 맞게 반사적으로 보폭을 줄여서 걷는 등 그냥 몸이 무의식적으로 걷게 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