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정도전에 하혈을 했습니다. 피가 흐르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분비물에 피가 살짝 섞여 나오는 정도였어요. 오랜만이긴 했지만 워낙에 2-3년전만해도 하혈을 자주 했던터라 (어머니도 자주 하혈을 하세요) 아 내가 요즘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좀 받나보다 하고 별 생각없이 넘겼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하혈을 하다가 대게 배란통이랑 생리통처럼 복부랑 허리쪽에 통증이 생겼어요. 너무 심한 통증은 아니라 그냥 진통제 한알정도 먹었더니 또 괜찮아지더라구요. 근데 최근 2주동안 계속해서 통증이 지속되더라구요,,, 이제는 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아파요ㅠㅠ 거의 매일같이 진통제를 먹고 있는데 왜 갑자기 이러는 걸까요..? 어떤 병원을 가야하나요? 많이 심각한 상태일까요..?ㅜㅠ


* 현재 코로나 때문에 활동량이 낮아졌구요 (일주일에 이삼일정도 나가는거같아요. 나머지는 거의 누워있거나 앉아서 과제하는정도) 혼자서 지내다보니 밥을 잘 안챙겨먹긴 해요,, 잠도 늦게 자는 편이구요,,,
(제 생활 패턴이 나쁘다는건 알고있지만 최근 2년동안 살아온 생활패턴이랑 같은데 왜 갑자기 이런가 싶어서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