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둘 남자입니다. 몇 달 전에 발기력 떨어졌다는 걸 확연히 느꼈고, 며칠 후에 앉아 있을 때 항문과 성기 가운데에 간질거리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껴 큰 비뇨기과를 찾아가 발기 기능 저하와 욱신거리는 증상을 설명드리니 하루날디를 처방해 주셨습니다. 혹시나 하고 다른 동네 비뇨기과를 찾아 갔더니, 직장에 손 넣어 전립선 검사를 하신 후 바로 현미경을 보시더니 염증이 좀 있다고 전립선염이라 하시며 하루날디 말고 항생제 한 알 처방 주시더니(삼시세끼 식후), 전립선염과 성기능에는 큰 관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하루날디를 먹었을 때는, 예전처럼 특이하게 아침에 발기가 빳빳하게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루날디 끊고 항생제 먹으니까 그런 경우는 아예 없고, 최근엔 아침에 발기하지 않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분 말씀을 들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