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후두엽 쪽에, 왼편에 하나가 부어있습니다
전에도 지금도 눌렀을때는 아프지는 않습니다.
살 빠지거나 그랬던건 아니지만 통증없는 병변이 만져지길래 림프종인가 싶어서 무서웠습니다.
부은지는 꽤 되어서 11월정도엿는데 2월에 너무 겁이나 병원을 가서
MRI를 찍었을때 의사 선생님이 림프가 부어있는거라고하시면서 양성이기에 걱정하지 말라면서
항생제를 10일정도 먹었더니 줄어들었습니다.
전에는 두께도 1센치정도에 길이도 좀 컸다면 지금은 딱 모기물린 정도의 크기정도로.
그런데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은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뭔가 전에 부어있을때보다는 확실히 줄어들어서 걱정할 정도는 아닌데다가
더 커지는 것도, 다른데에 더 부은것도 아니라서 문제될것도 크게 없다고 들었긴 한데,
아직도 그위치에 모기물린정도의 무언가가 계속 만져진다는게 신경쓰입니다.
반대편인 오른편 목뒤를 만져봤을때는 아무것도 안만져지는데,
왼쪽은 아직도 뭔가 남아있는것이 너무 신경쓰이고 아직도 못발견한 병이 남아있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그 이후로 병원도 많이 다녀봤는데, 선생님들도 걱정할건 아닐거다라고만 얘기하시긴 했는데..
그동안 혈액검사도 같이 병행하고 했긴하지만 종양표지자같은건 아니라서 뭔가
심각한 병이 아직 남아있는데 못발견 한것인지
아니면 그냥 최근에 생활태도가 좀 망가졌는데 그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부어있는것인지...
다시 조직검사나 MRI 검사를 받아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은 이사를 해서 치료받았던 그 병원은 아니긴한데
다른 내과 병원에 내원해서 선생님께 설명을 한 후 약을 더 받아야되나요?
아니면 신경쓸만한건 아닌건가요?
혈액검사에선 CRP수치와 요산,중성지방수치가 문제되지는 않을정도로 조금 높다고만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림파선의 정상 크기가 있는데 치료한다고 그것이 만져지지 않을 정도로 다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치료후에 크기가 줄은 것은 걱정하시는 그런 종류의 병은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