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기억력 장애가 있는지 아님 경계성 장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여친은 32살이고 162에 뚱뚱 합니다.
일단 카톡 한글은 제대로 쓰고 있는듯 한데
카드쓰면 현금 영수증 이 안되는데 그걸 모르고 해달라고 하고
며칠후에 또 카드 영수증 해달라고 하네요.
물어보니 잊어 버렸다고.
제차가 쏘나타인데 주차해놓은 곳도 잘 모르고
음식점에 가서 종업원이 안내를 해줘도 잘 못찾고
지금은 의원급에서 허드렛일을 하는데
간호조무사 시험을 4수째 하고 있는데
카카오스토리에 공부한것을 올리는데
보통 사람들도 알고 있는 정상 혈압 범위도 모르고 있고
당뇨병이 뭔지도 모르고
간호학원 다 마치고 실습까지도 다 했는데 전혀 모르는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현재 운전면허도 가지고 있고 경차도 몰고 있는데
교통 표지판을 전혀 볼줄 모르고 있어 사고날까 두렵습니다.
앞으로 장래까지 생각을 하는데 나중에 치매나 다른 질병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라디오도 영어로 읽지 못하고 이완용이도 누구인지 모르고
이건 어느과에서 무슨 진료를 받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혹시 지적장애나 경계성 장애가 있는 것인지 불안 합니다.
저도 물론 일도 잘 못하고 있지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