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8월 중반쯤 방에서 유리컵을 밞았는데 그후로 발바닥에 멍울같은 게 잡히고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유리조각 같은 거는 박혀있진않았고 계속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해서 열어봐야된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한 5개월 있다가 다른 병원을 들러서 초음파랑 엑스레이를 찍어봤고 엄살일것이라고 하던 엄마께서 진료실에 들어가셔서 결과를 들으시고는 진지한 표정으로 나오시더라고요. 물혹이라고수술해서 제거해야된다고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만지거나 걸으면 통증이 있고 만져보면 딱딱하고 동글동글합니다. 부위가 엄지 바발가락 밑쪽세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라고 해야되나요.. 그 부분을 찔러보면 원래 좀 아파야 하잖아요? 근데 그 아픈게 안느껴집니다. 그려면서 막상 만지면 아파요. 다른 쪽보다 조금 더 튀어나와있어보입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마찰이 생기면 염증이 유발된다고 하던데 제거해야될까요? 크기가 큰 편은 아니고 통증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물혹이라고 하셨으니 시간을 다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생생활이 불편해질때까지 기다려보시는 방법이 있구요.
다행이 좋아질 수도 있죠.
많이 불편하시면 더미루지 말고 빨리 치료받으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