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밥을 좀 급하게 먹었는데 콩나물 무침 먹다가 후루룩 먹는바람에 씹지도않고 갑자기
목구멍으로 삼켜졌는데요 괜히 기도로 넘어갔을까봐 죽기일보직전의 기침과
코 자극해서 재채기 해봤는데 나오는건 없고 계속 가슴에 찝찝한 느낌만 듭니다
딱 그 이후로 오늘까지 계속 10~30분 주기로 목이 근질근질하고 기침이 나오네요
시원하지않은 트림도 계속 올라오고 숨쉬는것도 숨이차진 않은데 시원한 느낌이 안들어요
정확히 콩나물 잘못삼킨이후로 이럽니다 만약 콩나물 대가리나 일부 작은 부분이
기도로 넘어갔다면 어디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작은 이물질이 공기통로를 완전히 막지만 않는다면 저처럼 호흡곤란까진 안올수있나요?
물론 기도 반사작용으로 기도로 안넘어가는게 일반적이겠지만 혹시나
기도가 반응못할정도로 순식간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을까해서 겁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