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2년 전부터 씻거나 계단을 2~3층만 올라가도 숨이 차면서 140회 이상 뜁니다. 인데놀을 복용하고 일상생활에서 숨이 차는 건 덜한데 그래도 맥박수가 빨라지면서 미열이 자주 발생합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정상이다가 움직이다 보면 맥박과 체온이 올라갑니다. 설거지를 하거나 씻고 나오면 열감이 느껴지고 이때 귀체온계로 열을 제어 보면 37.6~38도 정도이고 1~2시간 지나면 천천히 떨어집니다.
심전도상 동성빈맥이라 빈맥은 크게 걱정이 안되는데 항상 피곤하고 미열, 몸살, 복통, 두통도 자주 있다보니 몸이 힘듭니다.
신경과에서는 편두통과 긴장성두통이 같이 있다고 하고 내과에서는 맥박과 체온, 염증수치가 조금 높다고 하는데 처방해 주시는 약들이 근본적으로 치료가 되는 게 아니라 일시적인 증상완화라 답답합니다.
1년 동안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날이 더 많았고 항생제도 복용해보고 해열제와 소염진통제를 같이 처방받아 복용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작년에 선생님께서 초음파, CT 등 검사를 해봐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다고는 하셨는데.. 지나가는 말로 하신것 같아 해보진 않았습니다.
정밀혈액검사(상승:PLT,PCT,CRP,ESR,호중구,ADA), 뇌파검사(일반적이진 않지만 큰 문제는 아님), 스트레스검사(자율신경계 이상), 심전도(동성빈맥), 정상(소변검사, 위내시경, x-ray검사) 정도는 해봤고 혈액검사는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는데 어떤 검사들을 추가로 받아봐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까요..?
답변
Re : 어떤 검사를 받아보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평상시 불안 증상이있나요?
잠은 잘 주무시나요?
식사는 잘하시나요?
갑상선 기능은 정상인가요?
무리하는 일 있으신가요?
답변
Re : 항상 피곤하고 미열, 몸살, 복통, 두통 어떤 검사를 받아보면 좋을까요..?
갑상선 관련 검사, 전해질 관련 검사 등도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진료를 본 선생님과 다시 한번 상의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