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강현우입니다.
겨울부터 봄까지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특히 겨울은 찬바람이 부는 경우에는
코의 앞쪽 점막들이 손상이 되면서 그 아래쪽에 혈관들이 드러나게 되면서 코피가 잘 나게 됩니다.
특히 잘때 콧살 쪽으로 혈류가 몰리면서 더 붓고
밤에 난방을 하게 되면 방이 더 건조해 지면서 점막이 잘 헐게 되고
그게 코 뒤쪽을 통해 목쪽으로 넘어가면서 아침에 뱉었을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피섞인 가래가 하루 종일 지속된다거나
며칠동안 계속되고 기침을 동반한다거나 검은변이 있다거나 하면 추가적인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침에만 나오면서 코가 많이 막히고 피딱지 들이 자주 생긴다면
근처 이비인후과 방문하셔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