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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대장염 문의드립니다.

1년 전에 38도 안팎의 열이 항생제와 소염제, 해열제를 복용해도 한 달이상 지속되었고 2차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스틸씨병 의심이 된다는 소견을 받았는데요. 스테로이드를 잠시 복용하고 열은 조금 떨어졌지만 꾸준히 37.5도 안팎의 미열, 근육통, 두통, 잦은 복통이 있습니다.

질문1. 5개월 전부터 점액변과 설사를 자주 보는데.. 스틸씨병이 아니라 만성장염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대장염일 경우에도 항생제, 진통소염제, 해열제 등 약을 복용해도 미열이나고 염증수치와 혈소판이 상승하나요.?

최근에도 목감기, 몸살, 두통으로 항생제 일주일, 스테로이드 3일, 진통소염제와 해열제를 3주 동안 복용했고 10일 전부터 잦은복통과 몸살로 진경재, 진통소염제, 해열제, 위장보호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3일 전 혈액검사에서 ESR 52, CRP 0.9, wbc 9800, PLT 52만 으로 나왔습니다.

질문2. 대장암 가족력이 있어서 조만간 대장내시경을 한번 받아보려고 하는데 만약에 대장염이 있다면 비수면으로 했을때 많이 힘드나요..?


답변

Re : 대장염 문의드립니다.
조선연
조선연[전문의] 송파항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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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 상담의 조선연입니다.

스틸씨 병이 있다고 하여 대장염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아마도 스틸씨병으로 진단 받았다면 스틸씨 병을 치료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많은 치료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며 대장염도 동반 될 수는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받아 보시는 것은 좋을 듯 합니다.

대장염이 있다고 비수면이 더 힘들지는 않습니다. 대장 내시경이 힘든 경우는 전에 복부 수술로 인한 장유착이 있는 경우나, 장의 자유도 큰 경우(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내시경 하기전에 예측하기는 힘듬) 가 있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면 수면내시경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