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이런 기분을 느끼는데
시험 문제를 풀거나 무엇을 만들때..드는 기분인데요
기분상으로는 매우 고양되고 들뜨고 빨리빨리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냥 느린것?
어..느리다고하는 것도 제가 느끼기에 생각하는거에 비해 왜 이렇게 느리지?하는 거고 그냥 일단 속도에요. 그렇다고 문제를 풀때 다 맞추는 것도 아닙니다.
이거 무슨 증상이에요..?
뭐라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에요..
예를 들어 수학문제를 풀때 내가 느끼는 기분과 생각은 빨리 빨리 해야할 것 같고 금방 될 것 같고 그런데
실제로는 푸는 속도가 머리에서 막 빨리!!빨리!!이거에 못 미치는 거..? 그런데 그냥 푸는 속도는 제가 보기엔 정상인 것 같은데 그냥 머리로는 빨리 더 빨리 이런 느낌이예요..
뭔가 머리로 생각하는거랑 실제 행동하는거랑 따로 노는 느낌을 받아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그냥 분리되어있다는 느낌도 받아요 아니 진짜 이상한 느낌인데ㅠㅠ
이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강박증 증상이랑 불안장애도 있는데
여기서 파생된 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