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임채연입니다.
자기 전에는 어떤 음식을 드시더라도 몸에 좋지 않습니다.
자기 전에 스프를 드시면 속은 잠시 동안만 편안해지실지는 모르나 바로 누워서 주무시게 되시면
음식물이 쉽게 역류할 수 있어 이로 인해 역류성식도염까지 생기실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정 드시고 싶으시다면 미지근한 물도 괜찮지만 따뜻한 허브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분이시라면 위산을 좀 중화시켜줄 수 있을 테고 허브차 같은 경우 위벽의 염증을 낮춰줄 수 있고 가장 위장 부담이 되시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따뜻한 차류는 위장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기능도 있으니, 가장 자극없는 루이보스나 보리차, 결명자차, 오미자차 등이 좋겠네요.
그리고 연세 있으신 분이 척추골절이 있으시다면, 골절 자체가 치료기간이 사람에 따라서 많이 길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이 길면 길 수록 어머님께서 독한 진통제 약을 오래 드셔야 할 수 있으므로 이때 위장장애가 없으면서 척추골절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흡수율이 좋은 칼슘제를 추가로 보충하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인체뼈와 유사한 어골칼슘에 칼슘촉진제역할을 하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부가적으로 넣어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몸에 들어온 칼슘이 우리 몸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주기능원료로 비타민K,비타민D,망간 등이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칼슘이면 어머님께 가장 적합하겠습니다. 제품명은 하이닥 규정상 말씀드릴 순 없으나 이러한 칼슘제원료를 칼솔브라고 부르니 관심있으시면 이쪽으로 검색하시어 직접 알아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많은 독한약을 드셔야 한다면 약을 다 드신 후에 발효효소액을 마지막에 드시거나 속 쓰릴 때마다 드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독한 약을 드시면 아무래도 간과 신장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쪽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소가 좋은데, 그러한 효소 원료를 만요효소라 합니다.
보통 위가 좋지 않으면 양배추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위가 정말 좋지 않으신 분들은 오히려 양배추 속 식이섬유때문에 가스가 생성되어 위 부담과 속쓰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위가 좋지 않아 액상으로 된 것으로 먹고 있는데 속이 많이 편안하고 좋으니 추천드려봅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1:1 질문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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