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 진외할아버지(친할머니의 아버지)까지 뇌졸중이 오셨는데요

친할머니의 아버지는 투병중 그만 돌아가셨고,
친할머니는 며칠전 뇌졸중이 오셔서 입원중이십니다.
전 몰랐는데 어제 아빠가 뇌졸중 유전이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희 아빠가 34살때 직장에서 일 마친후 샤워하다가 갑자기 심장마비?가 와서 3일동안 의식불명이었다고 합니다.
그후 공황장애가 오셔서 20년동안 꾸준히 약지어서 드시구요.



제가 여쭤볼것은..

1.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데
그럼 저도 100% 걸리게 되어있나요?
유전력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을까요??


2. 심장병은 가족력에 없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심장마비를 겪음으로써 유전이 될수있나요?
그게 저한테도 올수도있나요?
(참고로 저는 아빠가 심장마비 겪은 후에 태어났습니다)

3. 지금 저는 다리와 엉덩이 쪽에 콩알만한 붉은반점이 생겼거든요. 검색해보니 혈관염인 자반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엔 오래달리기에서 2등까지 한적있는데
요즘은 5분만 뛰어도 숨이 가쁘구요 15분 뛰고 집에 왔더니 숨이 가빠서 안쉬어지고 토가 나오려고하더라구요 왜그런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혈관염이랑 관련있는지 궁금합니다.

4. 갑자기 너무 무섭네요ㅜ
그 외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