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갑상선염 질문입니다.

약 7개월전 갑상선염 진단과 동시에 괜찮아졌다는 통보를 의사선생님께서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증상(쉽게 지침, 평상시 심박 90-100, 배탈 등)이 나타나서 오늘 진료를 봤습니다. 일단 피뽑았고 내일 결과확인할 것 같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쉽게 피로하고 월경의 양이 많다거나 최근 추위를 많이 타고 심장이 한번 쿵 떨어지는 느낌? 그런 증상들이 있었습니다.

1) 갑상선염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항진증, 저하증 증상이 동반된다고 하는데 위 증상들이 해당이 되나요?

2) 가장 흔한 갑상선염 종류는 어떤 것인가요?

3) 갑상선염에서 항진증이나 저하증으로 갈 확률은 어느정도인까요?

4) 갑상선염이 한번 일어나면 자주 재발할 수 있나요?

5)저번증상은 심박이 빠른게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숨이차고 지치는 증상에 더 예민합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6) 혹시 비염약이 이러한 증상들을 촉진시킬 수 있나요?


답변

Re : 갑상선염 질문입니다.
이영미
이영미[전문의] 이영미유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80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영미입니다.


일단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갑상선염은 가장 흔한 것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구요. 대부분은 정상 갑상선 기능을 보이는데 일시적으로 갑상선 항진증이 나타났다가 영구적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평생 갑상선호르몬약을 복용하셔야 됩니다.
확률은 저도 잘 모릅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증상없이 갑상선염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유병률이 꽤 높아요.
현재 증상은 갑상선 기능검사결과를 확인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면 위의 증상들은 갑상선염과 관계없는 증상이 됩니다.
자가면역 갑상선염은 완치의 개념이 없어요.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일시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거나 항진되기도 합니다.
원인도 알 수 없구요. 심발이 빠른 것은 갑상선 항진증상이고 추위를 타는 것은 갑상선 기능저하의 증상이라 현재 증상이 매우 애매합니다. 일단 결과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비염약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비염약에는 항히스타민제가 들어가는데 항히스타민제가 피로나 졸음 등을 일으킬 수 있거든요.
다른 의문점은 진료보시는 선생님께 결과 확인하면서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