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수업을 듣다가 앉은 상태로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잤습니다. 약간 가슴 부분을 웅크린 상태에서요.
일어났더니 명치 살짝 오른쪽에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움직일때마다 미세한 통증이 있고 누르면 너무 아픕니다.
심장이 아픈게 아니라 심장을 둘러싼 바깥쪽 뼈(이걸 뭐라고 부르나요 ㅠ 옆쪽은 아니니까 갈비뼈는 아는 것 같은데ㅠ)가 통증이 너무 심한데 무슨 증상일까요? 사실 두세달에 한번씩은 이런 통증이 발생합니다 ㅠ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오창선입니다.
눌린 부위 피부 색 변화도 같이 있는지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장시간 눌려서 통증이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혹가다가 늑골에 금이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 내원하여 기본적인 X-ray 를 검사해봐야지 골절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3개월에 한번씩 통증이 있는 것은 외상과 연관이 없는 경우 가끔 발생하는 근육통..등 일수도 있지만
내과적인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내과적 진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태희입니다.
날씨가 춥거나 혹은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분들은 장시간 웅크린 동작을 하다가 일어났을 경우 경직된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는것같고 두번째로는 관절을 지지해주는 근육이 약하다보니 경직된 웅크린자세에서 활동으로 전환했을 때 힘을 지지하지 못할수도있습니다. 골절이 의심되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일어서서 허리를 뒤로 젖히기, 일어서서 허리를 옆으로 비틀어 주기) 과 밴드 운동(케이블 크런치, 밴드 크런치) 을 해주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스트레칭은 과도하게 하지 마시고 자신의 유연성 범위내에서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겨울철 굳어진 몸 풀어주기 운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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