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서창진입니다.

간경화와 견관된 근경련의 경우 만성적 야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새로운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인 경우는 횡문근흉해증이나 근염, 혹은 급성신손상 여부등을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간경화 관련 경련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이해되지 않았으나, 혈중 유효혈액량의 감소, 신경전도장애 및 에너지 대사 변화 등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타 원인이 배제된 경우 황산염(quinine sulfate), BCAA(4g granule 하루 3회), 타우린(3g 하루 1회), 비타민E(200mg 하루 3회) 아연(220mg 하루 2회) , 전해질 보충 등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황산염의 경우 자기전 200~300mg정도를 권유함) 황산염은 약으로 처방되고 있진 않으며 영양제 형태로 구할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선 간경화와 연관된 근경련인지 아닌지를 감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주치의와 상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전해질 장애 여부(저염식을 한다고 언급하셔서... 혹시 전해질 장애여부 반드시 확인 권유드립니다) 등과 함께 이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후 BCAA나 taurine, 혹은 비타민E등을 순차적으로 사용해 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