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2달 전쯤부터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피로감이 심해 문의합니다
2달전 감기같은 증상이 1주일 정도 있은 이후로 팔다리에 힘이 잘 안들어가는 느낌과 근손실이 체감될 정도로 심하게 있었고(4-6kg정도의 체중감소)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근육 꿈틀거림이 잦고 관절부위가 금방 피로해지거나 약한 통증이 있고 피로감이 심합니다
2달전 아프기 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매일 1시간~1시간 30분정도 거의 매일 하면서도 낮잠도 거의 안 잘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로는 웨이트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운동을 해보니 30분-40분만 해도 1-2시간은 낮잠을 자야할 정도로 피로감을 심하게 느낍니다
(대략 운동능력이 체감상 50%이상 줄은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벤치프레스의 경우 아프기 전엔 80kg로 10회 4세트 한 것보다 지금 40kg 10회 3세트가 훨씬 힘듭니다)
신체적 증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인지 숨을 깊이 쉴때나 운동시에 숨이 빨리 차는 증상이 있고 숨이 충분히 깊이 쉬어지지 않는 느낌을 받고, 배도 자주 아프고 잠도 깊이 못 자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손이나 발에 피가 쏠리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동네 내과에서 피검사 간검사 갑상선검사 신장검사 했고 종합병원에서 신경전도검사 등을 해보아도 특별한 이상소견은 없다는데 별도의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단순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문제일까요? 단기간에 체력이 순식간에 떨어져버리니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