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윤석입니다.
ADHD라는 질환의 기전은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뇌의 앞 부분의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체계에 이상이 있고 그와 동시에 놔의 뒷 부분에 노르에피네르핀 체계에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콘*타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조절해주는 약물로 치료에 반응하는 비율은 약 70%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이 없는지 살펴보면서 체중에 맞게 점진적인 증량이 필요하며 적정 치료 용량까지 증량되었을때 효과가 없다면 다른 약으로 교체를 할 수도 있습니다.
ADHD의 증상은 크게 1. 부주의, 2. 충동성, 3. 과잉행동 이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집니다. 각각의 영역에 칼로 자르듯이 나뉘어 지는 것은 아니지만 ADHD 약물 치료를 통해서 50~70%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있고 그 반응은 개개인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서서히 약물 증량을 하면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