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신장내과 상담의 손태용입니다.

현재 드시는 식단은 소화가 늦게 되는 것들입니다만 증상이 없으면 상관 없습니다.
종류가 많으면 칼로리도 높으니 하루 칼로리를 계산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1800-2000kcal이 적당합니다.
신장수치는 1년에 2-3회 정기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수분섭취는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 것이 원칙이고 식사, 간식 등으로도 공급이 되므로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림프종은 완치가능한 질환이나 재발위험성도 있으니 정기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임채연입니다.

답변 맨 밑에 달려 있는 사이트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실제 맞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면 철에 수분과 산소가 노출이되면 산화가 잘되어 빨리 녹슬게 됩니다.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시중 종합비타민에 시니어(노인)전용 제품만 보더라도
철분함량이 빠져 있습니다.

혈중 철을 높이는 걸로 가장 의심이 되는 것은 아로니아 가루입니다. 아로니아를 가루로 만들 때 대부분 금속 분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철분이 다량 함유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검진 시까지 섭취를 아예 중단하여 보세요.

그리고 제가 보았을 때는 건강한 사람이 현재 식단을 드시는 것은 괜찮을 수도 있는데, 질문자님의 경우 해당 식단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좀 미미한 것으로 보이고, 림프종으로 인해 장기 약물 섭취를 하셨다면 그것으로 인해 충분히 신장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비타민D 5000IU를 드시고 계신데, 충분히 드시고 계시는 것은 좋으나 우리나라 성인 기준으로 상한권장량이 4000IU 임으로, 이 이하로 드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렇게 너무 고함량으로 드실 경우 안그래도 신장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은 조금씩 자주 드셔주시는 것이 체외로 독소가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이라는 기관은 체내 혈액을 정화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데,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에 독이 쌓이고 그 독이 다시 또 암의 먹잇감이 되어 새로운 암을 키우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신장기능이 나빠지면 현재의 암보다 예후가 훨씬 좋지 않으므로 신장의 기능을 올려줄 수 있는 식품을 드셔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중 크레아티닌과 BUN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신장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혈중 크레아티닌과 BUN 수치를 감소시켜야 함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여기에 실제 임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여러가지 몸에 좋은 산야초를 가지고 원물을 그대로 자연발효를 통한 전통 재래법으로 만들어 1년에서 1년 반 정도 숙성이 된 후 드시면 좋은데, 현재 일반인이 이렇게 하기도 어렵고 오랜 발효숙성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잘 만든 신장기능을 높여 줄 수 있는 효소를 만요효소라고 부르니 이쪽으로 한번 검색하셔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이것을 섭취한 신장 저하 환자의 경우 혈중 크레아티닌과 BUN 수치를 유의적으로 감소 시켜 신장기능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확인이 된 바 있습니다.

출처: 국가의료건강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