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 먹고 넘어지면서 흙바닥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못 가누는 바람에 퍽 소리가 났고 친구들도 머리 괜찮냐고 걱정하고 그때 머리를 박은 게 너무 아파서 잠시 술이 깼다가 일어나서 비틀거리다 의자에 앉은 채 다시 술 때문에 기억을 잃었었습니다
깨 보니까 오른쪽 머리 두피가 혹난 것처럼 조금 부풀었고 빨갛거나 피나진 않았고 두통이나 구토나 어지럼증 같은 증상도 없고 멀쩡한데 누르면 멍든 것처럼 아픕니다 혹시 머리 안에서 피가 고이거나 터졌을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왼쪽 목을 움직이면 목이 좀 아픈데 이게 머리를 오른쪽부터 박아서 이렇게 되는 건가요...? 음주로 뇌압이 높아져서 더 심하게 다치진 않았을까요?
증상이 없다가 나타나는 뇌 질환도 있나요? 외상성지주막하출혈 같은 건요?